고부기엔터, 자체 개발 블록체인 기술 특허 출원

임영택 2022. 5. 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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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개발사 고부기엔터테인먼트(대표 장훈)는 지난 17일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술을 특허청에 기술특허 출원했다고 18일 밝혔다.

고부기엔터테인먼트 장훈 대표는 "기존에 서비스하던 게임 및 앱들이 블록체인 서비스로 확장하려면 클라이언트와 서버를 전부 고치거나 처음부터 새로 개발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에 자체 개발한 기술은 이미 존재하는 게임과 앱을 전혀 수정할 필요가 없는 획기적인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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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개발사 고부기엔터테인먼트(대표 장훈)는 지난 17일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술을 특허청에 기술특허 출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클레이튼 기반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일반 게임이나 앱의 데이터 연동만으로 대체불가토큰(NFT) 등 블록체인 기술을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담았다.

해당 기술을 적용하면 현재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된 모든 게임 및 앱을 특별한 수정 없이 데이터 연동만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고부기엔터테인먼트 장훈 대표는 “기존에 서비스하던 게임 및 앱들이 블록체인 서비스로 확장하려면 클라이언트와 서버를 전부 고치거나 처음부터 새로 개발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에 자체 개발한 기술은 이미 존재하는 게임과 앱을 전혀 수정할 필요가 없는 획기적인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에서도 플레이투언(P2E) 게임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방식”이라며 “법무법인을 통해 법적 내용의 검토를 진행했다”도 덧붙였다.

고부기엔터테인먼트는 블루바이칼과 계약을 맺고 본 기술을 적용한 연금술사 공화국이라는 P2E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디파이(Defi) 기능까지 탑재해 글로벌 서비스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 방치형 게임 ‘AFK 배틀: 공주의 귀환’이 연동된 상태이며 엔퀘스터에서 개발한 TRPG ‘더퀘스터’를 추가하기 위한 연동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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