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민주당 원주시장 후보 당내 경선 경쟁자 전원 공동선대위원장

신관호 기자 2022. 5. 18. 1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자열 더불어민주당 강원 원주시장 후보가 자신과 당내 경선에서 맞붙었던 원주시장 예비후보 전원을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에 참여하게 한데 이어 송기헌 국회의원(원주 을)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는 등 1000여 명 규모의 선대위를 구성, 세 몰이에 나섰다.

이날 구 후보는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준 송기헌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며 "경선에서 원주를 위해 머리를 맞댔던 곽도영 강원도의장, 신재섭 전 원주시의회 의장, 유석연 시의장, 최혁진 전 청와대 비서관께서 흔쾌히 공동선대위원장을 수락하셨고, 지역원로들께서도 고문단에 참여해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기헌 국회의원, 상임선대위원장 수락..1000명대 선대위 발족
구자열 더불어민주당 강원 원주시장 후보가 18일 오후 2시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선거대책위원회인 '활력 도시 원주 원팀 캠프'를 발족한 가운데 이날 구 후보와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송기헌 국회의원,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전 민주당 원주시장 예비후보들이 선대위 발족 행사를 하고 있다. 2022.5.18/뉴스1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구자열 더불어민주당 강원 원주시장 후보가 자신과 당내 경선에서 맞붙었던 원주시장 예비후보 전원을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에 참여하게 한데 이어 송기헌 국회의원(원주 을)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는 등 1000여 명 규모의 선대위를 구성, 세 몰이에 나섰다.

구 후보는 18일 오후 2시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선거대책위원회인 ‘활력도시 원주 원팀 캠프’를 발족했다.

이날 구 후보는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준 송기헌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며 “경선에서 원주를 위해 머리를 맞댔던 곽도영 강원도의장, 신재섭 전 원주시의회 의장, 유석연 시의장, 최혁진 전 청와대 비서관께서 흔쾌히 공동선대위원장을 수락하셨고, 지역원로들께서도 고문단에 참여해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구 후보의 선대위 규모는 1000여 명이다. 어르신, 여성, 보육, 돌봄, 청년, 교육, 정무, 복지 등 14개 분야의 전문가들을 참여시켰다.

송기헌 의원은 이날 발족식에서 “원주가 기업과 연구소 유치 등 강원도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구 후보가 그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유석연 원주시의장도 이날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정책적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히면서 구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으며, 신재섭 전 원주시의장도 “내일부터 본격 선거가 시작인데 원팀이 돼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혁진 전 청와대 비서관도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경선 당시 예비후보들이 고민했던 내용을 구자열 후보가 선봉에서 이끌어 나갈 것이다. 적극 응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구 후보는 “36만 원주에 필요한 시장은 어떤 사람인가, 왜 원주시장이 돼야 하는가를 고민했다”며 “새로운 원주, 더 큰 원주를 위한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