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민주당 원주시장 후보 당내 경선 경쟁자 전원 공동선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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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더불어민주당 강원 원주시장 후보가 자신과 당내 경선에서 맞붙었던 원주시장 예비후보 전원을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에 참여하게 한데 이어 송기헌 국회의원(원주 을)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는 등 1000여 명 규모의 선대위를 구성, 세 몰이에 나섰다.
이날 구 후보는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준 송기헌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며 "경선에서 원주를 위해 머리를 맞댔던 곽도영 강원도의장, 신재섭 전 원주시의회 의장, 유석연 시의장, 최혁진 전 청와대 비서관께서 흔쾌히 공동선대위원장을 수락하셨고, 지역원로들께서도 고문단에 참여해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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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구자열 더불어민주당 강원 원주시장 후보가 자신과 당내 경선에서 맞붙었던 원주시장 예비후보 전원을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에 참여하게 한데 이어 송기헌 국회의원(원주 을)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는 등 1000여 명 규모의 선대위를 구성, 세 몰이에 나섰다.
구 후보는 18일 오후 2시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선거대책위원회인 ‘활력도시 원주 원팀 캠프’를 발족했다.
이날 구 후보는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준 송기헌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며 “경선에서 원주를 위해 머리를 맞댔던 곽도영 강원도의장, 신재섭 전 원주시의회 의장, 유석연 시의장, 최혁진 전 청와대 비서관께서 흔쾌히 공동선대위원장을 수락하셨고, 지역원로들께서도 고문단에 참여해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구 후보의 선대위 규모는 1000여 명이다. 어르신, 여성, 보육, 돌봄, 청년, 교육, 정무, 복지 등 14개 분야의 전문가들을 참여시켰다.
송기헌 의원은 이날 발족식에서 “원주가 기업과 연구소 유치 등 강원도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구 후보가 그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유석연 원주시의장도 이날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정책적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히면서 구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으며, 신재섭 전 원주시의장도 “내일부터 본격 선거가 시작인데 원팀이 돼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혁진 전 청와대 비서관도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경선 당시 예비후보들이 고민했던 내용을 구자열 후보가 선봉에서 이끌어 나갈 것이다. 적극 응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구 후보는 “36만 원주에 필요한 시장은 어떤 사람인가, 왜 원주시장이 돼야 하는가를 고민했다”며 “새로운 원주, 더 큰 원주를 위한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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