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이틀 새 1.5조 원어치 수주

김정연 기자 2022. 5. 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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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이틀 새 1조 4500억 원 규모의 선박을 수주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총 5913억 원에 수주했다고 오늘(18일) 공시했습니다.

어제(17일)도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8623억 원 규모의 LNG운반선 3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관계자는 "현재 LNG운반선 시장은 전세계 LNG 생산량 증가, IMO 환경규제 강화로 인한 교체수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인한 LNG 해상 물동량 확대 기대감 등이 신규 수요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영국의 조선해운시황분석 업체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174,000㎥급 LNG운반선의 신조선가는 2020년말 1억 8600만 달러에서 지난 4월 말 기준 약 20% 상승한 2억 24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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