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선 경기도교육감 후보 "과밀학급 학생 수 25명 이하로 줄이겠다"

윤종열 기자 2022. 5. 18. 1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18일 "도내 30명 이상 과밀학급의 학생 수를 25명 이하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성 후보는 "열악한 경기도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을 내 아이처럼 보살피기 위해서는 반드시 학급당 인원수를 전국 평균 수준으로 낮춰야 하고 교사 수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성 후보에 따르면 경기도 내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학급당 학생 수 30명 이상 과밀학급은 모두 7,439학급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18일 “도내 30명 이상 과밀학급의 학생 수를 25명 이하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성 후보는 “열악한 경기도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을 내 아이처럼 보살피기 위해서는 반드시 학급당 인원수를 전국 평균 수준으로 낮춰야 하고 교사 수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지역별 특성에 따라 발생하는 과밀학교와 거대학교 전수조사를 통해 해당 학교의 미래를 예측하고 학생들 교육이 어려울 정도로 과밀화된 학교는 인원 분산 등의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이에 따른 대중교통 노선 확보, 학생 안심 등하교 대책 등을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의 협력관계를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 후보에 따르면 경기도 내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학급당 학생 수 30명 이상 과밀학급은 모두 7,439학급이다. 중학교의 과밀학급이 5,611개로 가장 많았으며 고등학교 1,513개, 초등학교 315개이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