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길론-베르바인 등' 토트넘, 살생부 작성 완료..피바람 살벌하네

박지원 기자 2022. 5. 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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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여름 토트넘 훗스퍼에 피바람이 불 예정이다.

영국 '더 타임즈'는 "탕귀 은돔벨레, 세르히오 레길론, 에메르송 로얄, 지오바니 로 셀소, 스티븐 베르바인 등은 토트넘이 매각하고자 하는 대상에 포함됐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한정된 자원으로 잘 버텨낸 것은 고무적이나, 현재 명단으로는 트로피라는 야망을 실현할 수 없다.

거론되는 선수로는 임대 중인 은돔벨레(→올림피크 리옹), 로 셀소(→비야레알), 그리고 레길론, 에메르송, 베르바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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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올여름 토트넘 훗스퍼에 피바람이 불 예정이다.

영국 '더 타임즈'는 "탕귀 은돔벨레, 세르히오 레길론, 에메르송 로얄, 지오바니 로 셀소, 스티븐 베르바인 등은 토트넘이 매각하고자 하는 대상에 포함됐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풋볼 런던'은 2022-23시즌도 함께 할 선수들로 위고 요리스, 브랜던 오스틴,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벤 데이비스, 라이언 세세뇽, 자펫 탕강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로드리고 벤탄쿠르,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해리 케인이라 내다봤다.

이를 합했을 때, 상당수 인원이 토트넘에서의 생활을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올여름 대개혁을 꿈꾸고 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게 된다면 이에 걸맞은 스쿼드 구축이 필요하다. 올 시즌 한정된 자원으로 잘 버텨낸 것은 고무적이나, 현재 명단으로는 트로피라는 야망을 실현할 수 없다.

영입을 위해선 그만큼의 방출도 필요하다. 순수 이적 자금으로는 원하는 기량의 자원을 수혈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매체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6건의 영입을 원한다. 최소 1억 파운드(약 1,580억 원) 정도가 필요한 셈인데 벌어드린 이적료를 더해야 가능하다.

시즌 종료까지 얼마 안 남음에 따라 토트넘은 살생부를 작성했다. 거론되는 선수로는 임대 중인 은돔벨레(→올림피크 리옹), 로 셀소(→비야레알), 그리고 레길론, 에메르송, 베르바인 등이 있다.

여기서 양쪽 윙백이 눈에 띈다. 콘테 감독은 3백이 주 포메이션이기에 윙백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 이들은 콘테 감독의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기량을 보유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에 주전 윙백의 물갈이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포지션은 백업 스트라이커, 미드필더, 왼발 센터백이다.

목표는 프리시즌 전 마감이다. 콘테 감독은 이미 한 차례 실망스러운 이적시장을 겪은 바 있다. 지난 1월 협상이 지지부진하게 이뤄졌고, 종료 직전이 돼서야 영입 2건을 성사했다. 이를 원치 않는 콘테 감독은 빠른 인-아웃 작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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