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역전승..'우승·4위·득점왕' 모두 마지막 날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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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사우샘프턴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우승팀과 4위 팀, 그리고 득점왕까지, 모두 일요일 자정 마지막 라운드에서 결정됩니다.
승점 3점을 챙긴 리버풀은 선두 맨시티를 승점 1점 차로 쫓아 리그 우승팀은 마지막 경기에서 판가름나게 됐습니다.
맨시티와 리버풀의 우승 경쟁, 챔스리그 티켓이 걸린 토트넘과 아스널의 숨 막히는 4위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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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사우샘프턴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우승팀과 4위 팀, 그리고 득점왕까지, 모두 일요일 자정 마지막 라운드에서 결정됩니다.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후보 선수들을 대거 투입한 리버풀은 전반 13분 사우샘프턴에 선제골을 얻어맞았습니다.
5분 뒤 동점 골이 터지는가 했던 장면은 아쉽게 오프사이드로 판명 났습니다.
리버풀은 그러나, 전반 27분 골키퍼가 반응할 틈을 주지 않은 미나미노의 강슛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마티프가 짜릿한 역전 결승 골을 뽑았습니다.
승점 3점을 챙긴 리버풀은 선두 맨시티를 승점 1점 차로 쫓아 리그 우승팀은 마지막 경기에서 판가름나게 됐습니다.
맨시티는 14위 팀 애스턴 빌라전을 남기고 있고, 리버풀은 황희찬이 속한 8위 팀 울버햄프턴과 싸워야 합니다.
클롭 감독은 현실적으로 역전 우승이 어렵겠지만, 결코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라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위르겐 클롭 / 리버풀 감독 : 시즌 후반기에는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만약 우리가 챔피언이 된다면 그럴만한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우리가 이겨야 하고, 그리고 (맨시티 경기를) 지켜봐야 합니다.]
손흥민과 득점왕 경쟁 중인 살라는 부상 회복 정도에 따라 마지막 경기에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맨시티와 리버풀의 우승 경쟁, 챔스리그 티켓이 걸린 토트넘과 아스널의 숨 막히는 4위 싸움.
여기에 손흥민과 살라의 피 말리는 득점왕 경쟁까지.
프리미어리그의 여러 볼거리가 일요일 밤 열리는 마지막 승부에 달렸습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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