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76.4% "컬처핏 어려워요..'조직 문화 적합성' 좋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은 '컬처 핏'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조직 문화 적합성'을 선정했다.
지난 4일에 열린 새말모임에서는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컬처 핏'의 대체어로 '조직 문화 적합성'을 선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은 '컬처 핏'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조직 문화 적합성'을 선정했다.
문체부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6.4%가 '컬처 핏'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컬처 핏'을 '조직 문화 적합성'으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85%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컬처 핏'은 기업의 조직 문화 또는 그 기업이 추구하는 방향과 채용 대상자와의 적합성을 이르는 말이다.
한편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어려운 외국어를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일에 열린 새말모임에서는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컬처 핏'의 대체어로 '조직 문화 적합성'을 선정했다.
정원상 문체부 국어정책과장은 "'컬처 핏'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조직 문화 적합성'과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하겠다"고 밝혀따.
한편 새말모임은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하기 위해 국어 전문가 외에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로 구성된 위원회다.
ar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레이디제인, 10세 연하 남편의 임신 집착에 "싫다고 했잖아"
- [단독] '만인의 연인' 故 최진실 벌써 15주기…그래도 잊지않고 찾은 팬·지인들
- '194억 건물주' 이정현, 추석엔 차례 대신 베트남 여행…청초한 미모 [N샷]
- 이순재 "'하이킥' 촬영 때 야동순재 거부, 동창들이 욕할까 봐"
- 신재은 "♥조영구 묶었는데…시모, 16년째 둘째 기다리며 야관문 선물"
- '최진실 딸' 최준희, 성숙해진 분위기…늘씬 각선미까지 [N샷]
- 51세 이혜영, 과감한 비키니 자태…글래머 몸매 눈길 [N샷]
- 공개열애 더욱 당당하게…유정♥이규한·유빈♥권순우, 스타들의 적극적인 럽스타
- 안혜경, 결혼 일주일여만에 신혼여행 …'빈센조' 촬영감독 남편의 수준급 영상
- 의사 민혜연, '급찐살' 다이어트식 공개…♥주진모, 시식 후 '침묵' 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