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글로벌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 9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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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22년 글로벌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진양코퍼레이션 등 9개 회사를 최종 선정하고 18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글로벌 해외기업과의 투자협력 및 협업 가능성, 부품국산화 실현 가능성,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반도체·디스플레이, 바이오·제약, 4차 산업, 친환경차·미래차 등 4개 분야 9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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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진양코퍼레이션 등 9개 기업과 지원 협약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2022년 글로벌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진양코퍼레이션 등 9개 회사를 최종 선정하고 18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글로벌 해외기업과의 투자협력 및 협업 가능성, 부품국산화 실현 가능성,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반도체·디스플레이, 바이오·제약, 4차 산업, 친환경차·미래차 등 4개 분야 9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9개 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에 ▲㈜코넥스 ▲씨앤지하이테크㈜ ▲㈜에버메이트, 바이오·제약 분야에 ▲랩앤피플㈜ ▲㈜이앤에스텍, 4차 산업 분야에 ▲㈜이음기술 ▲포스텍, 친환경차·미래차 분야에 ▲어비티㈜ ▲㈜진양코퍼레이션이다.
친환경차·미래차 산업은 올해 신설한 분야로, 내연기관 중심의 중소기업에 전기차·친환경차 대응기술 부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 전환을 지원하는 분야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 기업의 핵심 기술을 경기도 기업에 이전해 국산화하고 이를 토대로 합작사까지 설립하는 등 부품국산화와 투자유치의 모범적인 기업이 다수 포함돼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선정기업을 경기도를 대표하는 소부장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기업과의 상생협력, 합작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공모 결과에 따라 기업당 최대 1억 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지원금은 시제품 개발, 인증·테스트, 지적재산권 출원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활용할 수 있다.
도는 향후 우수기업을 선발해 부품국산화부터 상용화까지 기업 성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2022년 글로벌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 2차 기업모집을 다음 달 3일까지 진행한다. 참가 희망 기업은 경기테크노파크(www.gtp.or.kr)와 이지비즈(www.egbiz.or.kr)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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