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특보 공주·당진서 잇따라 산불..헬기 투입 진화 중

김낙희 기자 2022. 5. 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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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된 충남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18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7분께 공주시 우성면 동대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앞서 오후 1시 46분께 당진시 고대면 당진포리 일원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한편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충남 당진, 홍성, 서산, 태안 등 해안지역에는 이날 오전 6시부터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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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우성면 산불 현장.(산림청 제공)© 뉴스1

(충남=뉴스1) 김낙희 기자 =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된 충남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18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7분께 공주시 우성면 동대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 인력 71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산불 현장엔 초속 남풍 6.5m의 남풍이 불고 있다.

충남 당진시 당진포리 산불 현장.(산림청 제공)© 뉴스1

앞서 오후 1시 46분께 당진시 고대면 당진포리 일원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 인력 68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현장엔 초속 4m의 남남서풍이 불고 있다.

당국은 산불 진화 후 산불 원인 및 정확한 피해 면적 등을 파악하는 한편 가해자를 검거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충남 당진, 홍성, 서산, 태안 등 해안지역에는 이날 오전 6시부터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순간적으로 초속 15m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다.

밤부터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초속 4~9m로 강하게 부는 곳도 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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