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강경진압' 거부.. 전남경찰, 순직 경찰관 추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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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은 제42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인 18일 '안병하 공원'에서 순직경찰관의 희생을 애도하는 추도식을 진행했다.
박지영 전남경찰청장은 "추도식을 통해 민주·인권 경찰의 표상인 고 안병하 치안감 등 순직경찰관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가장 안전한 전남'을 만들 것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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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전남경찰청은 제42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인 18일 '안병하 공원'에서 순직경찰관의 희생을 애도하는 추도식을 진행했다.
전남경찰은 지난 2019년부터 추도식을 진행,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이날 추도식에는 고 안병하 치안감 등 순직경찰관들의 유족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안병하 치안감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전남경찰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신군부의 강경진압을 거부하고, 광주시내 경찰무기를 소산해 시민의 생명과 경찰의 명예를 수호한 인권경찰의 표상이다.
고 이준규 경무관은 당시 목포서장으로 재임중, 시위대에 대한 상부의 강경 진압 지시를 거부하고 실탄 발포 금지 및 무기 소산 조치를 해 시민을 보호했다.
함평경찰서 고 정충길 경사‧이세홍 경장‧박기웅 경장‧강정욱 경장은 광주시내 시위현장에서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다 시위대 버스를 피하지 못하고 현장에서 순직했다.
박지영 전남경찰청장은 "추도식을 통해 민주·인권 경찰의 표상인 고 안병하 치안감 등 순직경찰관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가장 안전한 전남'을 만들 것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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