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준우승한 박주영, 두산 매치플레이 첫날 7&6로 압승 [KLPGA]

하유선 기자 2022. 5. 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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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박주영(32)이 1년을 기다린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에서 올해도 인상적인 출발을 보였다.

박주영은 18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50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첫날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폰서 추천을 받아 출전한 '두산 골프 꿈나무' 출신의 오경은(22)을 상대해 6개 홀을 남기고 7홀 차로 크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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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한 박주영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박주영(32)이 1년을 기다린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에서 올해도 인상적인 출발을 보였다.



박주영은 18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50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첫날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폰서 추천을 받아 출전한 '두산 골프 꿈나무' 출신의 오경은(22)을 상대해 6개 홀을 남기고 7홀 차로 크게 이겼다.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16개 그룹 중에서 가장 먼저 승점을 확보했다.



 



오경은이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파로 막아낸 박주영이 앞서 나갔고, 2번홀(파5)과 4번홀(파4)에서는 똑같이 보기-버디를 기록하면서 간격을 유지했다.



박주영은 이후 6번홀(파5)부터 10번홀(파4)까지 연달아 5홀을 따내며 승리를 예감했다. 6번, 8번, 10번홀에서는 박주영이 징검다리 버디를 골라냈고, 7번과 9번홀에선 오경은이 보기를 추가했다. 11번홀(파4)에서 둘 다 보기를 기록한 뒤 박주영은 12번홀(파5) 버디로 승부를 확정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박주영은 조별리그 1~3라운드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16강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16강 안나린(26), 8강 박현경(22), 4강 정연주(30)를 차례로 제압한 뒤 결승전에서 박민지(24)와 접전 끝에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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