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음주운전 혐의→차기작 비상..'사냥개들' 측 "촬영 일정 조정"[공식]

[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배우 김새론/사진제공=KBS 2021.11.19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혐의로 인해 차기작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 관계자는 18일 스타뉴스에 "'사냥개들'은 현재 촬영중"이라며 "이후 촬영 일정은 조정 예정이며 공개 일정 역시 충분한 논의 후 정리되는대로 말씀드리겠다"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하다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음주 감지기로 김새론의 음주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음주운전 혐의가 드러나면서 차기작도 위태로운 상황. 현재 촬영 중인 '사냥개들'은 일정과 관련한 논의 중이다. 또 다른 출연작으로 알려진 SBS 새 드라마 '트롤리'는 다행히 촬영을 진행하지 않은 상황이다.

김새론의 소속사 측은 "김새론은 정확한 검사를 위해 채혈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후 보호자 동행 하에 다른 조사 없이 귀가 조치됐다"라며 "추후 경찰 요청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새론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지난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했으며 영화 '아저씨', 드라마 '우수무당 가두심',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마녀보감', '화려한 유혹'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엔 '사냥개들' 촬영 중이며 SBS 새 드라마 '트롤리'에 합류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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