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美 3D 전시회에서 팹위버 프린터 신제품 공개

전혜인 2022. 5. 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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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리코는 오는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진행되는 3D 전문 전시회 'Rapid+TCT 2022'에 참가해 3D 프리미엄 브랜드 '팹위버' 신제품인 'type A530'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신도리코는 올해 상반기 공식 출시를 앞둔 type A530 신제품을 설계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개발자, 글로벌 기업 임원과 투자자 등 전 세계에서 모인 3D 업계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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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진행되는 3D 전문 전시회 'Rapid+TCT 2022'에 참가한 신도리코 부스 전경. <신도리코 제공>

신도리코는 오는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진행되는 3D 전문 전시회 'Rapid+TCT 2022'에 참가해 3D 프리미엄 브랜드 '팹위버' 신제품인 'type A530'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전시회는 1990년 시작된 북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D 전문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에는 총 35개국 4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신도리코는 올해 상반기 공식 출시를 앞둔 type A530 신제품을 설계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개발자, 글로벌 기업 임원과 투자자 등 전 세계에서 모인 3D 업계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렸다.

해당 신제품은 용융수지 압출 적층(FFF) 방식의 워킹 프로토타입용 3D 프린터로, 디자인 및 워킹 목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기존 제품과 비교해 출력 안정성은 물론 치수 정밀도, 사용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 것이 장점이다. 또 다양한 필라멘트에 대응할 수 있으며, 7인치 컬러 터치 스크린과 전면 도어라인의 LED 인터페이스를 통해 기기상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챔버 온도 관리를 통해 출력 품질을 최적화하는 히팅 챔버를 탑재했다.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도 함께 진행해 전용 슬라이서 프로그램인 '위버 3 스튜디오'를 지원하며, 3D 클라우드 서비스인 '위버 3 클라우드'도 향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글로벌 디자인 그룹 탠저린과 제품 개발 과정에서부터 협업해 심미성과 디테일을 더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세련된 디자인과 사용자의 니즈를 고려한 제품 설계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으며 산업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용현 신도리코 3D사업본부장은 "Rapid+TCT 전시회를 통해서 팹위버의 아이덴티티와 가치를 전 세계 3D 업계 종사자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전시회에 적극 참가해 3D 전문성에 기반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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