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방 "北, 향후 핵실험 포함 추가 도발 가능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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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이 18일 북한의 향후 핵실험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일본 산케이·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쓰노 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을 묻는 질의에 "실험 시기 등에 대해 예단하기는 어려우나 핵실험을 포함해 추가 도발 행위에 나설 수 있다"고 답했다.
아사히에 따르면 마쓰노 장관이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을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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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르면 이달께 北 7차 핵실험 준비 완료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이 18일 북한의 향후 핵실험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일본 산케이·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쓰노 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을 묻는 질의에 "실험 시기 등에 대해 예단하기는 어려우나 핵실험을 포함해 추가 도발 행위에 나설 수 있다"고 답했다.
마쓰노 장관은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도 "일본 및 국제사회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며 "이는 결코 용납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아사히에 따르면 마쓰노 장관이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을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복수의 한미 전문가들은 북한이 핵실험장 복구를 거의 마쳤으며 조만간 핵실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역시 전날 촬영한 위성사진을 토대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 주변에서 지속적인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은 이르면 이번달께 북한이 7차 핵실험을 실시할 준비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북한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일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순방 일정을 앞두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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