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극 중 호식이랑 잘 해보라고..번외편 만들어주시면 한번"

안은재 기자 2022. 5. 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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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은이 현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오마주' 공개를 앞둔 배우 이정은이 출연해 DJ 김태균 유민상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정은은 최근 열연 중인 '우리들의 블루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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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 탈출 컬투쇼' 18일 방송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이정은이 현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오마주' 공개를 앞둔 배우 이정은이 출연해 DJ 김태균 유민상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정은은 최근 열연 중인 '우리들의 블루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태균이 "드라마 주인공 같다"라고 하자 그는 "에피소드마다 주인공이 있는데 제가 연결고리가 돼서 그래 보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태균이 극중 이정은이 맡은 은희 역에 대해 "(은희는) 인연을 못 만나냐"라고 묻자 이정은은 웃으면서 "(방)호식(최영준 분)이랑 잘 해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라면서 "번외편을 만들어주시면 한 번 (해보겠다)"라고 답했다.

이정은은 영화 '오마주'의 신수원 감독 덕분에 많은 용기를 얻었다고 했다. 그는 "(감독님이) 영화할 때 화면에 비쳐도 계속 새로운 모습이 나온다고, 나중에 기회가 될 때 길게 나와도 되겠다고 하셔서 용기가 많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들의 블루스' 에피소드 5편에 주된 역할을 맡았는데, 겁이 났지만 (신수원 감독님 덕분에)할 만했다"라고 덧붙였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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