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통령실 "한미 정상, 적어도 하루 한 번 함께하는 일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오는 20~2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일정과 관련해 "(한·미) 양국 정상이 적어도 하루에 한 번씩은 매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차별화된 일정, 메시지를 소화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이날 오후 용산 청사에서 한·미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했다.
약 1시간30분간의 정상회담을 끝난 후에는 한국 측과 미국 측이 각각 정상회담 결과를 문서로 정리하고 성명 발표를 정리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정윤희·최은지 기자] 대통령실은 오는 20~2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일정과 관련해 “(한·미) 양국 정상이 적어도 하루에 한 번씩은 매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차별화된 일정, 메시지를 소화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이날 오후 용산 청사에서 한·미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했다.
김 차장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국립현충원 헌화 후 오후 1시30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도착해 방명록 서명과 기념촬영을 한다.
이어 5층 집무실로 이동해 소인수 정상회담을 시작한다. 김 차장은 “소인수 정상회담에서는 대북 문제, 동아시아 협력 문제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인수 정상회담 후 양 정상은 자리를 정리하고 집무실 옆 접견실로 이동해 확대정상회담을 한다. 김 차장은 “인도·태평양 지역 역내 협력 어젠다 등 다양한 글로벌 협력 이슈에 대해 자유로운 논의를 할 것”이라고 했다.
약 1시간30분간의 정상회담을 끝난 후에는 한국 측과 미국 측이 각각 정상회담 결과를 문서로 정리하고 성명 발표를 정리할 예정이다.
양 정상은 오후 3시45분~4시 용산 청사 지하 1층 강당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내외신 취재진의 질문을 받는다.
양 정상은 오후 7시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윤 대통령 주재 공식 만찬에 참석한다. 김 차장은 "우리 측은 대통령실, 행정부, 정·재계 인사, 일부 소수 학계, 문화·스포츠계 인사 등 50명 정도 인원이 만찬에 참석한다"며 "미국 측은 핵심 수행원을 포함해 약 30명이 만찬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yuni@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김새론, 아침부터 강남서 음주운전 적발…경찰 조사중
- 정유라 “반지성은 이런 것”…文 겨냥해 올린 사진
- 샤넬 안 부러운 한동훈표 ‘한글 패션’…9000원짜리 넥타이 속뜻은?
- 투자불문…최태원 회장이 요즘 진심인 ‘이것’ [비즈360]
- “슬리퍼 신고 쪼그려 독서”…자연인 文 일상 공개
- [영상] 2살 아이 피흘리는데도…5시간이나 방치한 어린이집
- “누가 더 권위적인가” 尹·文 집무실 비교 사진보니
- 김건희 여사가 쓴 안경도 화제…"팬에게 선물받은 5만원 제품"
- "저수지서 상의 벗겨진 여성 시체 발견"…알고보니 '리얼돌'
- 1살 아들 온 몸에 ‘문신’, 팔로워 30만 모았다는 美엄마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