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수욕장 대관람차 닷새 만에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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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일부 캐빈의 문이 열리지 않는 사고로 가동을 중단했던 속초해수욕장 대관람차 '속초아이'가 닷새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
18일 대관람차 운영업체에 따르면 사고 이후 시설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거쳐 이날 정오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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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지난 13일 일부 캐빈의 문이 열리지 않는 사고로 가동을 중단했던 속초해수욕장 대관람차 '속초아이'가 닷새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
18일 대관람차 운영업체에 따르면 사고 이후 시설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거쳐 이날 정오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업체 측은 "사고 이후 준공 당시 받았던 안전성 검사를 다시 했다"며 "문제가 된 접지단자 등 모든 부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또 사고 원인 확인 결과 주변 송림에서 날아온 것으로 보이는 송홧가루가 단자에 많이 묻어 있는 것이 발견돼 이로 인한 전력공급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속초아이에서는 지난 13일 낮 12시 49분께 전체 36개 캐빈 가운데 6개 캐빈의 문이 열리지 않는 사고가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출동해 문을 강제로 연 후 오후 1시 35분께 탑승객 26명 모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속초해수욕장 대관람차는 속초시가 민자유치로 추진한 관광테마시설로 지난 3월 25일 개장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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