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묘지서 참배객 밀치고 대통령 애도 화환 훼손 5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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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다른 참배객을 밀치는가 하면 대통령의 애도 화환을 훼손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8일 5·18민주묘지에서 20대 여성을 밀친 혐의(폭행)로 50대 초반의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또 다른 참배객 여성 B씨를 밀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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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찰 "정확한 경위 조사중"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다른 참배객을 밀치는가 하면 대통령의 애도 화환을 훼손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8일 5·18민주묘지에서 20대 여성을 밀친 혐의(폭행)로 50대 초반의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또 다른 참배객 여성 B씨를 밀친 혐의다.
A씨는 이 과정에 행방불명자묘역 옆에 놓인 윤석열 대통령의 애도 화환 속 국화를 빼 주변에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다. 화환 훼손 행위로 인한 입건은 하지 않은 상태"라며 "당사자와 다른 참배객 등을 상대로 자세한 상황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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