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성남 분당갑·인천 계양을 '尹 국정수행' 긍정>부정

박기범 기자 2022. 5. 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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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치르는 경기, 경기 성남 분당갑, 인천 계양을 지역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전망이 부정보다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MBN의뢰로 지난 16~17일 경기(806명)·인천 계양을(806명)·성남 분당갑(807명) 지역 18세 이상 24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전망에 대해 '잘할 것'이라는 긍정 대답은 51.4%(매우 잘할 것 31.1%·대체로 잘할 것 20.3%)로 과반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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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잘할 것'..경기도 51.4%·계양을 46.7%·분당갑 58.7%
이재명 출마 계양을 '민주' 우세..경기·전국 '국힘'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2022.5.18/뉴스1 © News1 광주전남사진기자회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치르는 경기, 경기 성남 분당갑, 인천 계양을 지역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전망이 부정보다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MBN의뢰로 지난 16~17일 경기(806명)·인천 계양을(806명)·성남 분당갑(807명) 지역 18세 이상 24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전망에 대해 '잘할 것'이라는 긍정 대답은 51.4%(매우 잘할 것 31.1%·대체로 잘할 것 20.3%)로 과반을 기록했다.

'잘 못할 것'이라는 부정 대답은 43.5%(매우 잘 못할 것 33.0%·대체로 잘 못할 것 10.5%)으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5.0%였다.

인천 계양을에서는 윤 대통령이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46.7%(매우 잘할 것 27.3%·대체로 잘할 것 19.4%)로 '잘 못할 것'이라는 응답 44.8%(매우 잘 못할 것 30.2%·대체로 잘 못할 것 14.7%)와 오차범위 내 박빙으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8.5%다.

성남 분당갑에서는 윤 대통령이 '잘할 것'이라는 긍정 전망은 58.7%(매우 잘할 것 36.8%·대체로 잘할 것 22.0%), '잘못할 것'이라는 부정 전망 36.7%(매우 잘못할 것 27.7%·대체로 잘못할 것 9.0%)로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세 지역에서 모두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기대가 높았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나선 인천의 경우 긍정 전망과 부정 전망 간 차이가 1.9%포인트(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5%p) 내로 팽팽했다.

경기도는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3.5%p) 밖인 7.9%p, 성남 분당갑은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3.4%p) 밖인 22.0%p 차이를 각각 기록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은 계양을에서, 국민의힘은 경기도와 성남 분당갑에서 각각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계양을의 경우 민주당은 41.0%로 39.6%의 국민의힘에 1.4%p 앞섰다. 경기도에서는 국민의힘 47.3%, 민주당 39.1%, 분당갑에서는 국민의힘 54.2%, 민주당 31.4%를 기록, 국민의힘은 각각 8.2%p, 22.8%p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리얼미터가 MBN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는 무선 가상번호(90%)·유선 RDD(1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경기도 5.6%, 계양을 5.9%, 분당갑 5.7%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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