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이수진 "3명이 쌍코피, 피 터지는 축구 경기" 무슨 일

김학진 기자 2022. 5. 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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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의 아내가 넷째 딸 수아를 향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주말에는 이동국FC 친선경기가 열렸다. 선착순 마감으로 140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이번 경기는 아이들의 엄청난 승부욕에 3명이 쌍코피를 본 피 터지는 축구경기였고, 전국 대회보다 박진감 넘치고 치열했어요"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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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이동국의 아내가 넷째 딸 수아를 향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주말에는 이동국FC 친선경기가 열렸다. 선착순 마감으로 140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이번 경기는 아이들의 엄청난 승부욕에 3명이 쌍코피를 본 피 터지는 축구경기였고, 전국 대회보다 박진감 넘치고 치열했어요"라고 입을 열었다.

이수진은 "시안이는 제비뽑기로 운 좋게 팀을 잘 만나서 멋지게 세 골이나 넣으며 득점왕을 받고 아빠 어깨에 힘을 실어줬고, 팀 우승 트로피에 메달 선물까지 가득 받아 엄청 좋아했지만 수아가 안쓰럽게도 지난 대회에 이어 몸이 더 무거워졌는지 4팀 중 꼴찌를 하는 바람에 팀 친구들한테 미안해하고 많이 속상했는지 계속 뾰로통해있어서 보는 마음이 짠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다이어트를 시키곤 있는데 맘처럼 잘 안 되네요. 대회 때만 뛰는 재시도 3대2 접전에서 한 골을 넣으면서 준우승. 아빠 유행어 #이겨내 의 힘인가요? ㅋㅋ 한 명 한 명 보고 있으니 아이들 기분 따라서 제 기분도 이랬다가~저랬다가~ 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 열심히 준비해준 우리 코치님들과 동국 아빠의 축구 열정에 감동 받았고 준비부터 행사 진행까지 몸은 힘들었지만 쌍코피가 나도 휴지로 막고 다시 뛰고 승부욕에 울고 불고~ 부모님들은 월드컵보다 더 격하게 응원하시고, 다들 너무 재밌어하셔서 뿌듯해요"라고 당시 상황을 알렸다.

그러면서 이수진은 "#대박이네 #이동국가족 #이동국FC #축구꿈나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이수진은 형광색 유니폼을 입고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수아의 사진을 담아냈다.

또 아들 시안이가 우승 상장을 들고 있는 모습과 함께 행복해하고 만족스러워하는 이동국의 모습을 카메라로 포착해 시선을 모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속상해하는 수아 모습도 너무 예뻐요", "수아야 너무 속상해하지 마", "지켜본 부모님들도 이 순간 너무 행복하셨을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동국은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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