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혐의' 김새론, 중2 때도 음주·흡연 의혹..과거 사진 보니

강소영 2022. 5. 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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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김새론이 학창 시절 불거졌던 음주 논란이 다시 수면위로 올라왔다.

2014년 15세로 중학교 2년 시절 김새론은 당시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 확산되면서 음주 및 흡연 의혹이 불거졌다.

  김새론의 해명으로 의혹은 이대로 사그라지는 가 싶었으나 이번 음주운전 의혹 사고로 인해 다시 소환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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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김새론이 학창 시절 불거졌던 음주 논란이 다시 수면위로 올라왔다.

2014년 15세로 중학교 2년 시절 김새론은 당시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 확산되면서 음주 및 흡연 의혹이 불거졌다.

당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와인병과 담배가 함께 찍혀 있었던 것. 또한 김새론의 또 다른 친구로 추정되는 이가 운영하는 SNS 계정에도 맥주가 찍힌 여러 사진이 올라왔다.

이같은 논란이 불거지자 김새론은 “술과 담배를 하는 것은 맞지만 자신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하며, “와인과 담배가 포착된 사진은 명절 전 가족 파티에서 찍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른들이 계셔서 와인이 술이라는 것도 의식하지 못했다”며 “담배가 있긴 했지만 제 앞에서 피운 분은 없었다. 제 나이에 어긋나는 행동을 할 생각도 하지 않을 테니 믿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한윤종 기자
 
김새론의 해명으로 의혹은 이대로 사그라지는 가 싶었으나 이번 음주운전 의혹 사고로 인해 다시 소환되고 있는 것.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학동 사거리 인근에서 운전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및 주변 구조물 등을 3번 이상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경찰은 ‘한 SUV 차량이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여러 번 들이받고 비틀거려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시민의 신고에 출동했으며, 김새론은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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