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만나는 통영 전통문화..내달 3∼5일 '통영 문화재 야행'

한지은 2022. 5. 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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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2022 통영 문화재 야행'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영 문화재의 역동성을 보여주고자 '만하세병(挽河洗兵)-춤추는 문화재'를 주제로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윤이상기념공원까지 7개 문화유산 거점구역에서 열린다.

통영시는 2019년 처음 사업에 선정된 뒤 올해로 4년째 문화재 야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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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통영 문화재 야행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2022 통영 문화재 야행'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영 문화재의 역동성을 보여주고자 '만하세병(挽河洗兵)-춤추는 문화재'를 주제로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윤이상기념공원까지 7개 문화유산 거점구역에서 열린다.

약 1.7㎞ 구간에 문화시설 야간개방과 역사체험, 전통 놀이·전통음식·전통문화 숙박 체험 등 18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스탬프 투어도 진행해 참여도에 따라 상평통보와 서호전통시장 할인권, 통영 밤바다 해상투어 승선 할인권, 통영 가상현실(VR) 체험권 등 체험상품을 제공한다.

통제영 거리와 역사홍보관에서는 지난 8일 성공적으로 끝난 2022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전시 조형물과 기록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작년 행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제한적으로 열렸던 만큼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많은 성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가 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특색있는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는 문화재 야간문화 향유 문화재청 지원사업이다.

통영시는 2019년 처음 사업에 선정된 뒤 올해로 4년째 문화재 야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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