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거짓" 佛언론, 메시의 미국 MLS행 루머에 화들짝

강필주 2022. 5. 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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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리오넬 메시(35)가 미국행 루머를 프랑스 언론이 진화에 나섰다.

남미 방송 '다이렉TV' 알렉스 칸달 기자는 지난 17일(한국시간) 방송을 통해 메시가 PSG와 계약이 끝나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 계약은 오는 8월 체결될 예정이며 "메시는 마이애미 구단 지분의 35%를 인수하고 구단주 겸 선수로 뛸게 될 것"이라고 덧붙여 루머의 신빙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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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리오넬 메시(35)가 미국행 루머를 프랑스 언론이 진화에 나섰다.

남미 방송 '다이렉TV' 알렉스 칸달 기자는 지난 17일(한국시간) 방송을 통해 메시가 PSG와 계약이 끝나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 계약은 오는 8월 체결될 예정이며 "메시는 마이애미 구단 지분의 35%를 인수하고 구단주 겸 선수로 뛸게 될 것"이라고 덧붙여 루머의 신빙성을 더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데이빗 베컴과 소프트뱅크 손정의 대표 등이 공동 구단주로 돼 있다. 2018년 창단한 마이애미는 2020년부터 MLS에 참여하고 있다. 

메시는 지난해 여름 재정문제를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합류했다. 2년 계약을 맺었고 1년 연장옵션이 있다. 메시는 그동안 자신이 가족들을 위해 미국행을 원하고 있으며 MLS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18일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메시가 미국으로 간다는 것은 완전한 거짓"이라면서 "메시는 아직 자신이 미래를 결정하지 못한 상태"라고 강조, 루머 확산을 우려했다. 아직 계약이 남아 있는 메시가 프랑스를 떠나 미국으로 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미국 마이애미는 메시가 고급 콘도 건물의 한층을 소유하고 있어 가족과 함께 수시로 찾는 곳이다. 최근에는 베컴과 함께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번 루머가 더욱 확산됐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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