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멤버들 이야기에 최대한 귀 기울이려 한다"

선미경 2022. 5. 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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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멤버 수호가 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수호는 지난 4월 두 번째 미니 앨범을 발매했다.

수호는 "멈춰버린 듯한 회색 빛 시간을 지나 다시 만난 상대방을 통해 다채로워지는 감정을 표현했다"라고 말했다.

수호는 "음악적으로는 '수호'만의 장르를 구축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그 장르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제 꿈이 아닐까 싶다. 물론 지금 당장 팬들의 함성소리를 들으며 무대에 서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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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수호가 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수호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 6월호 화보를 통해 우아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수호는 지난 4월 두 번째 미니 앨범을 발매했다. 수호는 “멈춰버린 듯한 회색 빛 시간을 지나 다시 만난 상대방을 통해 다채로워지는 감정을 표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엑소라는 수레를 앞에서 끄는 사람도 아니고, 뒤에서 밀어주는 사람도 아니다. 그저 이 수레에 멤버들을 하나로 모으는 사람이다. 그렇기에 내 이야기를 하기보단 가능하면 멤버들의 이야기에 최대한 귀 기울이려 한다"라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예전 한 인터뷰에서 수호는 “나이와 무관하게 꿈을 꾸면 계속 청춘”이라는 말을 했다. 그 꿈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수호는 “음악적으로는 ‘수호’만의 장르를 구축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그 장르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제 꿈이 아닐까 싶다. 물론 지금 당장 팬들의 함성소리를 들으며 무대에 서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언제나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도전과 모험에 대한 성취감이다. 그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건 팬들이다. 내가 무엇을 하든 누구도 기대하거나 바라봐 주지 않는다면 도전하고 모험할 어떠한 에너지도 없을 테니까”라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나타냈다. /seon@osen.co.kr

[사진]싱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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