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 혹은 견제"..與野 한판승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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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안정 혹은 국정견제.'
6·1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 선거운동이 오는 19일 개막한다.
지난해 대선 투표율이 77.1%를 기록했지만 2018년 지방선거(7회)의 경우 60.2%, 2014년(6회)은 56.8%에 그쳤다.
기본적으로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이후 '컨벤션 효과'가 여전하고 최근 민주당에서 터진 박완주 의원의 '성 비위 의혹'이 격전지인 충청권을 넘어 선거 판세 전반을 흔들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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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안정 혹은 국정견제.'
6·1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 선거운동이 오는 19일 개막한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불과 22일 만에 치러지는 만큼 집권 초반 정국 향배를 가르는 가름자가 될 수밖에 없다.
이번에는 대선이 끝나고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실시되는 데다 수도권에서 오세훈·송영길(서울) 후보, 김은혜·김동연(경기) 후보 등 중량감 있는 거물들이 출격해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재명(인천 계양을)과 안철수(성남 분당갑) 등 대선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진 것도 한 몫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국정안정을 위해 압승이 절실하다. '여소야대' 정국을 뚫을 비장의 카드인 셈인데,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절반 이상(9~10곳)에 승리의 깃발을 꽂을 것으로 내심 기대하고 있다.
민주당은 행정의 연속성과 함께 윤석렬 정권의 제동을 호소하고 있다. 대선 패배의 충격과 후유증 등으로 인한 '암흑기'를 벗어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대선 두 달 만에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와 송영길 전 대표를 중앙무대로 차출했다. 야권 지지층을 총결집해 정국 장악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지금의 민주당은 사실상 구심점이 없는 상태다. 만약 이번 선거에서 고배를 마실 경우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전후로 계파 갈등이 극심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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