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공 남강댐지사와 진양호 힐링 플로깅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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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남강댐지사는 18일 댐주변 지역 학생, 시민, 봉사단체와 함께 진양호·남강 수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진양호 힐링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K-water 남강댐지사,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와 선명여자고등학교 학생, 시민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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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남강댐지사는 18일 댐주변 지역 학생, 시민, 봉사단체와 함께 진양호·남강 수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진양호 힐링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plocka upp(이삭을 줍는다)과 영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말한다.
이날 행사는 K-water 남강댐지사,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와 선명여자고등학교 학생, 시민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남강댐 노을공원에서 진양호공원까지 댐하류 3㎞ 구간을 걸으며 담배꽁초·일회용 컵 등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K-water 남강댐지사는 우리가 먹는 물을 소중하게 가꾸는 것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산하고자 지난 16일부터 6월12일까지 ‘시민 자율참여 비대면 플로깅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플로깅 자율 실시 후 SNS에 해시태그(#남강플로깅#진양호플로깅#남강살리깅#힐링플로깅)와 함께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K-water 방울이 굿즈(선착순) 및 봉사활동 시간이 지급되는데 자세한 사항은 남강댐지사 블로그(http://blog.naver.com/kwaternam)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자공 남강댐지사 정연수 지사장은 “진양호·남강 수변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가 비가 오면 호수·강으로 유입돼 수생태계의 건강성이 악화되고 있다"며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쾌적한 수변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고 물의 소중함과 환경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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