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내년 개막..내달부터 오디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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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압받는 여성들의 욕망을 표현한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의 내년 공연을 앞두고 다음달부터 주·조연 오디션이 진행된다.
제작사 브이컴퍼니와 국립 정동극장은 내달 13일부터 '베르나르다 알바'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베르나르다 알바'는 대부분 배역이 여성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8년 초연 때부터 국내 뮤지컬계의 유명 여성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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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억압받는 여성들의 욕망을 표현한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의 내년 공연을 앞두고 다음달부터 주·조연 오디션이 진행된다.
제작사 브이컴퍼니와 국립 정동극장은 내달 13일부터 '베르나르다 알바'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베르나르다 알바'는 스페인 극작가인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이 원작으로,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어머니의 통솔 아래 자유를 갈망하게 된 다섯 명의 딸이 각자 느끼는 욕망과 시기, 질투 등을 다룬다.
'베르나르다 알바'는 대부분 배역이 여성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8년 초연 때부터 국내 뮤지컬계의 유명 여성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21년 재연에서는 배우 정영주가 프로듀서도 겸했고, 내년 공연에서도 예술감독으로 나선다.
오디션 서류 접수는 이달 16일부터 25일 자정까지며, 정동극장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으면 된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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