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압승" 충북 정치권 19일 일제히 출정식

후보자 337명 본격 선거운동 돌입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9일 충북지역 각 정당이 일제히 출정식을 갖고 세몰이에 나선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오전 10시 청주육거리종합시장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지방선거 압승을 다짐한다.

출정식에는 청주권 후보군과 선거운동원 등 300~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9시 20분 청주체육관 앞 광장에서 출정식을 진행한다. 민주당 역시 후보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

정의당 충북도당은 오후 2시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출정식을 열어 선거운동 첫날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충북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모두 337명의 후보가 당선증을 두고 경쟁한다.

충북지사 2명, 교육감 2명, 기초단체장 29명, 광역의원 63명, 기초의원 207명, 광역비례 9명, 기초 비례 25명 등이다.

애초 346명이 후보 등록을 했으나 청주와 음성 기초의원 출마자와 충주와 제천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 등 8명은 무투표 당선 했다. 김진균 교육감 후보는 후보 등록 이후 사퇴했다.

선거운동은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 동안 할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한 거리 유세와 연설, 선거 공보물 발송, 광고, 현수막을 이용해 적극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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