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이한열 열사 보고 연영과 진학 결심, 집 가까운 한양대 가"(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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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이 한양대 연영과에 진학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한편 유민상은 한양대 출신인 이정은을 두고 "집이 가까워 갈 수 있는 건 줄 몰랐다"고, 김태균은 "저는 바로 옆에 고대가 있었는데 멀리 서울예대를 갔다"고 해 웃음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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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정은이 한양대 연영과에 진학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5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오마주'(감독 신수원)로 장편영화 첫 주연에 도전하는 배우 이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저는 이정은 님이 처음 어떻게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이정은은 "고등학교 땐 아무래도 어른들이 여학생의 경우 문학을 공부해 시집 잘 가는 걸 목표로 하시는 부모님 많으시잖나. 평탄하게. 좀 평범하지 않았다. 잘 말을 듣다가 입시 두 달 남겨놓고 연극영화과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당시 옆에가 한양대였는데 집도 근처고 제가 한양여고 출신이다. 여름에 한창 데모가 많았다. 데모하면 단축수업하고 너무 행복했다. '왜 그럴까'라는 의문이 들며 이한열 열사가 돌아가시는 87년도. 그런 걸 보면서 뜨거운 젊음은 학문으로 공부해 되는 게 아니다. 제가 좋아하는 거, 연극을 좋아해 전공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정은은 "사실 연기가 하고 싶었는데 어머니가 인물도 없고 목소리도 은쟁반 옥구슬 굴러가지 않으니 연출 하는 게 낫다고. 그때 바로 공연했음 아마 이런 기회가 없었을 거 같다. 시대가 바뀌는게 참 좋다"고 해 웃음을 줬다.
한편 유민상은 한양대 출신인 이정은을 두고 "집이 가까워 갈 수 있는 건 줄 몰랐다"고, 김태균은 "저는 바로 옆에 고대가 있었는데 멀리 서울예대를 갔다"고 해 웃음을 이어갔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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