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 자연재난 대비 훈련

비상대처훈련 [영산강사업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은 무안군 현경면 평산저수지에서 집중호우, 태풍 등 재난 상황 대응능력 향상 등을 위해 비상대처훈련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훈련에는 영산강사업단 재난대책반과 무안소방서, 긴급복구동원업체,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집중호우 등으로 저수지 붕괴 상황을 가상해 신속복구, 상황별 대응조치 능력 배양과 주민 대피요령 등을 전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영산강사업단은 훈련 전 평산저수지 비상대처계획(EAP) 수립 및 정비 등 안전관리실태에 대한 자체 점검도 했다.

김신환 영산강사업단장은 "비상 대처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직원들의 위기 대응능력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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