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필수는 없다' 윤두준을 쫓는 은밀한 시선 포착
[스포츠경향]
윤두준의 심장을 덜컥 내려앉게 만든 사건이 발생한다.
ENA 채널방영 ‘구필수는 없다’(극본 손근주, 이해리, 조지영/ 연출 최도훈, 육정용/ 제작 캐빈74, 오즈 아레나)의 윤두준(정석 역)이 뼈를 갈아 만든 어플 ‘동네친구 24’로 냉탕과 온탕을 경험한다.
지난 4회에서 정석(윤두준 분)은 가보인 칼을 담보로 돈을 빌려간 죽은 채무자의 아들을 찾으라는 천만금(박원숙 분)의 미션을 받고 ‘동네친구 24’ 어플에 도움의 글을 올렸다. 어플을 보고 찾아온 오슬기(정다은 분)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최현수(김현명 분)의 제보 덕에 정석은 채무자의 아들을 찾아 집에서 쫓겨날 뻔한 신세를 면했다.
오늘(18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동네친구 24’로 다시 모인 정석, 오슬기, 최현수의 모습이 그려진다. 동네친구를 만난다는 취지답게 이들은 ‘러닝’이란 공통 관심사로 모인다. 칼 주인 찾기로 인연을 맺은 세 사람은 러닝타임으로 유대감을 쌓는 것은 물론 ‘동네친구 24’ 어플의 순기능을 두 눈으로 목격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정석은 오슬기와 최현수로 인해 어플 발전에 실마리까지 얻는다고.
한편, 열혈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는 이들을 바라보는 은밀한 시선이 있었으니 바로 VC계의 얼음마녀 차유진(왕유진 분)의 투자를 받은 골든 큐피드의 팀장 김용현(신주협 분). 그는 세 사람 앞에 떳떳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은밀하게 숨어 지켜보고 있을 뿐 아니라 휴대폰으로 촬영까지 하는 수상한 행동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김용현의 수상한 행동은 뜻밖의 위기상황을 초래하는 발단이 되어 정석의 심장을 들었다 놨다 한다. 더욱이 김용현은 정석과 함께 어플 개발을 했던 옛 동료이면서 오슬기의 직장 상사이기에 그의 행동을 더욱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이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정석과 오슬기, 김용현 그리고 골든 큐피드의 수장 이민재(정재광 분)의 인연이 전개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한편, ENA 채널 ‘구필수는 없다’는 오늘(18일) 밤 9시에 5회가 방송된다.
김혜정 기자 hck7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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