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총리 후보자 인준, 국회 의무인 표결로 보여줘야"

이성기 2022. 5. 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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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지사 후보는 18일 "국회는 국회의 의무인 표결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에 대한 국회 인준 표결을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문희상 전 국회의장도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 강행과는 별개로 한덕수 후보자는 인준을 해 주는 것이 맞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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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인준안 표결 본회의 20일 개최키로 합의
"일하게 하고, 견제할 것은 견제하는 게 바람직"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지사 후보는 18일 “국회는 국회의 의무인 표결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지사 후보가 지난 12일 오전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다음 달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지사 선거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후보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에 대한 국회 인준 표결을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여야는 전날 한 후보자 인준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20일 개최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이 후보는 “국무총리 임명 동의에 대한 국민여론조사를 보면 여전히 반대가 높다”면서도 “`일하게 하고, 견제하라. 균형감 있게 하라` 그게 국민의 마음이자 민심”이라고 전했다.

이어 “총리를 일하게 하고, 견제할 것은 견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희상 전 국회의장도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 강행과는 별개로 한덕수 후보자는 인준을 해 주는 것이 맞는다고 강조했다.

문 전 의장은 “(한 후보자에) 많은 문제가 있지만, 현재는 위기이자 도전의 시기”라며 “(윤석열 정부의)첫 총리 인준 문제를 너무 정략적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성기 (beyon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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