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오픈 나선 권순우, 이번에도 2회전서 막혔다

권수연 2022. 5. 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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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71위, 당진시청)가 이번에도 '2'의 벽을 넘지 못했다.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파르크 오베르뉴 론 알프스 리옹오픈(총상금 53만4천555유로) 단식 16강전에서 권순우가 와타누키 요스케(일본, 263위)에게 0-2(3-6 4-6)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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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가 ATP 투어 리옹오픈 단식 16강에서 탈락했다 [EPA=연합뉴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71위, 당진시청)가 이번에도 '2'의 벽을 넘지 못했다.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파르크 오베르뉴 론 알프스 리옹오픈(총상금 53만4천555유로) 단식 16강전에서 권순우가 와타누키 요스케(일본, 263위)에게 0-2(3-6 4-6)로 패했다. 

올해 첫 투어 단식 8강 진입을 노렸지만 만만치 않았다. 와타누키와의 접전에서는 서브에이스에서 밀렸다. 와타누키가 13개를 기록한 반면 권순우는 2개에 그쳤다. 

앞서 1회전에서 권순우는 세계랭킹 175위 알랴즈 베데네(슬로베니아)를 2-1(4-6 7-6<7-4>6-0) 역전승으로 잡고 올라왔지만 또 다시 2회전의 벽에 막혔다.

지난 4월 말 포르투갈에서 열린 에스토릴오픈 16강까지 진출했던 권순우는 이 달 들어 출전했던 마드리드오픈과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마드리드오픈은 본선 1회전 탈락,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에서는 예선 첫 판에서 패배했다.

권순우는 오는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 해 프랑스오픈에서는 자신의 메이저 최고 성적인 32강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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