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시·군별 청년공간으로 청년, 소통확산 이룬다

기사내용 요약
2022년 ‘청년마루 조성 및 지원사업’ 3개소 선정
전주시, 정읍시, 부안군 선정, 1년간 총 1억원 지원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는 전주시, 정읍시, 부안군 등 3개 시·군을 올해 ‘청년마루 조성 및 지원사업’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년마루 조성 및 지원사업’은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시군이 청년 공간을 조성·운영하고, 도에서는 청년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사업비는 4억9000만원으로 도비 1억원과, 시군비 3억9000만원이 소요된다.

올해 선정된 ‘전주시’는 진로탐색을 위한 청년멘토링 프로그램, 찾아가는 청년센터, 청년동아리 등 수요자별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정읍시’는 청년판매자들로 구성된 청년복합마켓, 청년정책에 참여하는 청년정보통 청정지기 등 프로그램을, ‘부안군’은 청년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행복UP클래스, 청년들의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각각 구성했다.

강승구 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 소통공간에서 청년들이 활발한 교류를 통해 자유로운 생각을 공유하고, 청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에서는 2020년부터 청년공간 4개소(남원시, 김제시, 무주군, 장수군)를 조성해 청년의 지역정착과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앞으로도 청년소통 공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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