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오라는 곳 없어 또 대구"..홍준표 "가짢아서" 격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 선거 국민의힘 후보가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 비판에 "같잖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박 위원장은 민주당 대구시당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해 국회의원, 경남지사에 이어 다시 대구 시장으로 출마한 홍 후보를 맹비난했다.
박 위원장은 "홍준표 후보는 언제까지 지역주의에 기대서 우려먹을 작정인가. 대구는 사골국이 아니다. 어디서도 오라는 곳이 없으니 다시 대구로 왔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청년의꿈 관련 질문에 "가짢아서" 불쾌감 표출
박 위원장은 “홍준표 후보는 언제까지 지역주의에 기대서 우려먹을 작정인가. 대구는 사골국이 아니다. 어디서도 오라는 곳이 없으니 다시 대구로 왔다”고 지적했다. 홍 후보가 국회 5선에 광역단체장까지 하고 다시 보수 텃밭 대구 시장 선거에 출마한 것은 몰염치하다는 비판이다.
박 위원장은 “지금 대구에 필요한 건 홍 후보가 아닌 민생을 챙기고, 정치와 대구의 미래를 바꿀 서재현 후보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도 말했다.
이같은 박 위원장 비판과 관련 이날 청년의꿈 한 이용자가 홍 후보의 입장에 대해 물었고, 홍 후보는 불쾌한 듯 “가짢아서(같잖아서)”라는 짧은 답변을 달았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문 전 대통령 “멀리서 옷깃 여민다”… 5·18 추모
- "세게도 박았네"…김새론 음주운전 현장, 어땠길래?
- 백발 되어 떠나는 '코로나 전사' 정은경…하태경 "시대의 영웅"
- "닭모이 됐을 수도"…尹 저격한 박지희에 허은아 "살해협박 테러"
- 다 오르는데 한우 가격 나홀로 하락...왜?
- '이임식서 눈물' 정은경, "유행 진행 중 떠나는 마음 무겁다"
- 박범계, 현 정부 비판…"尹대통령과 가까운 검사들, 文정부 부정"
- "쾌차하시길" 송해 '노래자랑' 하차 소식에 누리꾼 응원물결
- "반지성은 이런 것"…文 겨냥한 정유라가 직접 올린 사진은
- "레벨업 하면 월급 오른다"…티몬의 파격 인사제도,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