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인데 왜 안줘".. '나이롱환자 탓' 실손보험금 미지급 더 늘었다

전민준 기자 2022. 5. 1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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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소비자 상담은 실손보험과 각종사설강습서비스, 치과 등과 관련 상담비율이 전월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4월 '실손보험'과 '각종사설강습서비스', '치과' 관련 상담 건수가 전월대비 각각 53.4%와 32.4%, 31.6%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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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금 지급 거절사례가 올해 크게 늘어났다./사진=이미지투데이

지난 4월 소비자 상담은 실손보험과 각종사설강습서비스, 치과 등과 관련 상담비율이 전월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4월 '실손보험'과 '각종사설강습서비스', '치과' 관련 상담 건수가 전월대비 각각 53.4%와 32.4%, 31.6%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4월 전체 상담 건수는 4만2408건으로 전월(4만5534건) 대비 6.9% 증가했다. 전년 동월(5만189건) 대비로는 15.5% 감소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실손보험은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과잉진료로 판단돼 보험금 지급이 거절된 경우 등에 대한 불만이 증가했고 학원 휴·폐업으로 선결제한 이용권에 대한 환급을 요청하는 상담과 치과 치료 결과에 대한 불만족으로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상담이 많았다"고 말했다.

전년동월대비 상담 증가율이 높은 품목은 ▲실손보험(270.9%) ▲사진촬영(84.9%) ▲각종사설강습서비스(82.3%) 순이다.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유사투자자문(1980건)이 가장 빈번했고 ▲헬스장(1183건) ▲이동전화서비스(1079건)가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 1만1037건(27.7%) ▲30대 1만1034건(27.7%) ▲50대 8173건(20.5%) 순이었다.

상담사유는 ▲품질·A/S관련 1만433건(24.6%) ▲계약해제·위약금 1만66건(23.7%) ▲계약불이행 6431건(15.2%) 등이다. 일반판매를 제외한 판매방법별로는 ▲국내 전자상거래 1만1976건(28.2%) ▲전화권유판매 2226건(5.2%) ▲방문판매 1759건(4.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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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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