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청주시, 새 교통안전정책 수립 착수

기사내용 요약
2022~2026년 중장기 정책 연구용역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청 제2임시청사.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중점을 둔 교통안전 계획을 새로 짠다.

시는 18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4차 청주시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2022년~2026년 중장기 교통안전 정책방향 마련에 나섰다.

이번 계획에는 교통안전법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국가 정책방향을 반영한다.

연구팀은 청주시의 교통안전·교통약자 정책 추진성과와 안전수준을 분석한 뒤 새 정책 목표와 중장기 추진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연차별 세부 계획과 투자 계획, 교통문화 선진화 방안도 제시한다.

특히, 개인형이동장치(PM)와 안전속도 5030 등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적합한 안전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다.

시 관계자는 "경찰서,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최적의 교통안전 정책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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