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 2050 탄소중립 종합계획'수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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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탄소중립' 목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부산항 2050 탄소중립 종합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토대로 2050년까지 부산항을 탄소중립 항만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과 과제를 세운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이 지속가능한 항만으로 발전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현은 필수"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수립하는 종합계획을 적극 추진해 2050년까지 부산항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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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탄소중립’ 목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부산항 2050 탄소중립 종합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탄소 중립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 또는 저감을 통해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개념이다.
BPA는 용역을 통해 부산항의 기후변화 현황·영향 분석, 온실가스 배출현황·전망 등을 조사한다. 이를 토대로 2050년까지 부산항을 탄소중립 항만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과 과제를 세운다.
또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위한 로드맵과 부산항의 에너지 자립계획을 마련하고 단계별 세부 실행과제를 발굴한다.
해양수산부의 ‘해양수산 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 등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동향을 반영해 국가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도 기여한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이 지속가능한 항만으로 발전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현은 필수”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수립하는 종합계획을 적극 추진해 2050년까지 부산항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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