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타선 폭발, 더블헤더 독식..메릴 켈리 8실점 '붕괴' [LAD 리뷰]

이상학 2022. 5. 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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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타선 폭발에 힘입어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잡았다.

다저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더블헤더 1~2차전을 모두 이겼다.

다저스 선발 타일러 앤더슨은 1회 솔로 홈런 두 방으로 2실점했지만 7회까지 7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다.

애리조나 켈리는 2이닝 8피안타(1피홈런) 4볼넷 2탈삼진 8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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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레디 프리먼, 무키 베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LA 다저스가 타선 폭발에 힘입어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잡았다. 

다저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더블헤더 1~2차전을 모두 이겼다. 4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24승1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수성. 5연패에 빠진 애리조나는 18승20패로 5할 승률이 무너졌다. 

1차전에서 4회 윌 스미스의 추격 솔로포, 6회 무키 베츠의 동점 투런포, 트레이 터너의 결승 솔로포, 저스틴 터너의 쐐기 투런포 등 홈런 4방으로 7-6 역전승을 거둔 다저스는 2차전도 12-2로 완승했다. 

1회초 2점을 내줬지만 1회말 트레이 터너의 2타점 적시타로 바로 따라붙은 다저스는 2회 6득점을 몰아쳤다. 에드윈 리오스의 스리런 홈런 포함 안타 3개와 볼넷 3개로 애리조나 선발 메릴 켈리를 2이닝 만에 8실점으로 무너뜨렸다. 

프리먼이 4타수 3안타 3타점 1볼넷, 트레이 터너가 4타수 2안타 4타점, 가빈 럭스도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고르게 활약했다. 

다저스 선발 타일러 앤더슨은 1회 솔로 홈런 두 방으로 2실점했지만 7회까지 7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다. 시즌 5승째를 거두며 평균자책점을 4.40에서 4.04로 낮췄다. 

애리조나 켈리는 2이닝 8피안타(1피홈런) 4볼넷 2탈삼진 8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점. 시즌 2패(3승)째를 당하며 평균자책점도 1.71에서 3.27로 치솟았다. /waw@osen.co.kr

[사진] 메릴 켈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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