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관내 학교 현장체험학습 지원 확대

수학여행 외 1일형 체험학습, 수련활동, 관람 등 확대
수련활동 운영 안내서 개발·보급..수학여행지원단 구성

세종시교육청이 학교 일상회복에 맞춰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현장체험학습 지원 확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시교육청은 수학여행비 지원 범위를 한시적으로 확대해 지난 2019년부터 1인당 초등학생 15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의 비용을 지원해왔다.

또한 숙박형 수학여행이 어려울 경우 1일형체험학습, 수련활동, 관람, 견학 등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올해 한시적으로 완화했다.

이밖에도 시교육청은 질 높은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 중이다.

지난 1월 수학여행·수련활동 운영 안내서를 개발해 각급학교에 보급했으며 수학여행지원단도 구성해 운영 중이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 개개인이 꿈과 끼를 키우고 자율성과 창의성이 함양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이 학교 일상회복에 맞춰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현장체험학습 지원 확대에 나섰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