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 '바이러스 차단' 공기청정기 도입 추진

문세영 2022. 5. 18. 13: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교육시설 실내 공기정화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 대부분의 유·초·중·고에는 미세먼지 개선을 위한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돼 있다.

하지만 현재 설치된 공기청정기는 항바이러스 기능이 미약하다.

이들 협의체는 ▲헤파필터의 바이러스 여과 성능 시험 ▲공기청정기의 바이러스 제거 효율 시험 등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교육시설 내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돼 있다. [사진=뉴스1]

교육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교육시설 실내 공기정화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 대부분의 유·초·중·고에는 미세먼지 개선을 위한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돼 있다.

하지만 현재 설치된 공기청정기는 항바이러스 기능이 미약하다. 감염병 팬데믹에 대응하려면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있는 필터 등이 필요하다는 것.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질병관리청, 산업부, 환경부와 함께 '공기청정기 항바이러스 성능 인증 가이드라인 마련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들 협의체는 ▲헤파필터의 바이러스 여과 성능 시험 ▲공기청정기의 바이러스 제거 효율 시험 등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교육시설 내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