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식 제주지사 후보 "화력발전 방류온수 피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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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에 나선 무소속 박찬식 제주도지사 후보가 남부화력발전소 방류온수 피해마을인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대평리가 안덕면 화순리에 있는 남부발전소의 방류온수와 화순항방파제 증축 공사로 인한 해양생태계 피해 지역"이라며 "남부발전소로부터 연 700만원 상당의 전복 종폐를 보상받지만 이 정도로는 수익을 낼 수 없는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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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 방문…“피해 입증 시 합당한 배상 노력”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6.1지방선거에 나선 무소속 박찬식 제주도지사 후보가 남부화력발전소 방류온수 피해마을인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18일 박찬식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박 후보는 지난 17일 대평리마을회관에서 어촌계자을 비롯한 마을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박 후보는 “대평리가 안덕면 화순리에 있는 남부발전소의 방류온수와 화순항방파제 증축 공사로 인한 해양생태계 피해 지역”이라며 “남부발전소로부터 연 700만원 상당의 전복 종폐를 보상받지만 이 정도로는 수익을 낼 수 없는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평리 같이 발전소 운영 피해지역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폭넓은 대처 방안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방류온수에 의한 해양생태계 피해조사가 진행 중이기에 이에 따른 비교 분석 자료를 최대 30년 전까지 수집, 검토하도록 하겠다”며 “피해가 입증되면 합당한 배상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제주도 전체 해양에 대한 방사능 조사를 벌여 데이터를 축적하겠다”며 “대평리에 판매장을 포함한 해녀 지원시설을 조성하겠다”고 피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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