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린, '칼군무' 여자친구 벗고 '상큼발랄' 홀로서기 [종합]

윤혜영 기자 2022. 5. 18. 13: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여자친구 출신 예린이 솔로로 홀로 섰다.

18일 예린은 서울시 중구 크레스트72에서 첫 미니앨범 '아리아(ARIA)'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2015년 여자친구로 데뷔한 예린은 '아리아'로 솔로 아티스트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동명의 타이틀곡 '아리아'는 시원한 리듬 그리고 다양한 신스 사운드의 드랍(Drop) 파트와 청량한 예린의 보컬이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린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여자친구 출신 예린이 솔로로 홀로 섰다.

18일 예린은 서울시 중구 크레스트72에서 첫 미니앨범 '아리아(ARIA)'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2015년 여자친구로 데뷔한 예린은 '아리아'로 솔로 아티스트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예린은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연습으로 많이 보충을 했다. 연습하면서 댄서분들과 합을 맞춰야 하니까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고 솔로 데뷔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 이유를 언급했다.

첫 솔로 앨범 '아리아'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시작하는 도전적인 의미를 품고 있는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아리아'는 시원한 리듬 그리고 다양한 신스 사운드의 드랍(Drop) 파트와 청량한 예린의 보컬이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특히 아리아의 독창곡이라는 뜻을 모티브로 주변 시선들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만의 색으로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예린은 '아리아'에 대해 "음악적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후렴구가 귀에 계속 맴돌더라. 이 노래를 내면 많은 분들 귀에 '아리아'가 들리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예린 / 사진=팽현준 기자


여자친구가 '칼군무'로 파워풀한 매력을 드러낸 것과 달리, '아리아'에는 칼군무가 없었다. 예린은 "예전에는 칼군무를 맞췄다면 지금은 노래 가사를 전달하자는 마음이 커서 '어떻게 하면 가사들이 잘 표현이 될까' 머릿속으로 연구하고 그 가사에 맞춰서 제스처를 짜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솔로 가수 예린의 색깔도 전했다. 예린은 "혼자만의 색을 비유하자면 쨍한 노란색인 것 같다. 노란색하면 밝음도 있지만 상큼 발랄도 있다고 생각한다. 상큼 발랄한 매력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했다.

이어 "제가 느꼈을 때 많은 분들한테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린다고 생각했다. 혼자 무대 서면서 저의 밝은 색깔인 노란색을 크게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킷 촬영을 하면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위해서 6, 7회 진행했다. 보여지는 부분이나 그 안에 담긴 뜻이나 엄청난 뜻들이 있으니까 그걸 유의깊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음악방송 활동을 하고 팬사인회를 통해서 많은 팬분들을 찾아뵐 예정이다. 오늘 팬 쇼케이스도 있어서 팬미팅처럼 재밌게 놀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면서 "예능도 불러주시면 어디든지 다 나갈 수 있다. 요즘에는 '식스센스'가 너무 재밌어보이더라"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예린은 "차트 진입을 하고 싶다"고 목표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