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30년까지 온실가스 163만톤 감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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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해 2030년까지 163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6월 시는 온실가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또 환경교육 선도도시로서 시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궁극적으로 시민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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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해 2030년까지 163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2016년부터 꾸준한 인구 증가로 이달 현재 인구 57만 명의 대도시로 진입했다. 산업단지와 농업, 어업, 관광단지 등 다양한 행정 및 생활형태가 공존하는 특색을 지녔지만,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기준 407만 톤으로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6월 시는 온실가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탄소중립 중장기 로드맵과 시의 온실가스 배출량 현황을 분석해 10년 동안 시가 감축해야 하는 도로수송·건물·폐기물·농림수산업·대응기반 등 5개 부문에서 19개 추진 전략과 89개 세부 사업 방안을 마련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무공해차 민간 보급 확대 △주택 태양광 발전소 설치 지원 △시흥그린센터 소각열 에너지화 △녹지대 조성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환경교육 선도도시로서 시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궁극적으로 시민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전개한다.
시는 아울러 세부사업에 대한 사업추진전략 개선, 목표 재설정, 신규 세부사업 발굴 및 추진 타당성 검토 등 이행 점검을 매년 실시, 평가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소춘 부시장은 "기후 변화, 온난화 등 우리와 다음 세대의 미래와 관련된 생존의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고, 지속적인 기후변화 정책을 추진하려면 관계기관과의 협력과 시민 참여가 중요하다"며 "기후 위기에 안전한 시흥시를 만드는 데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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