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혈압측정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하세요!

최의성 기자 2022. 5. 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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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측정의 달 맞아 보건소 방문자 대상 기초검사 측정 및 개별건강상담 진행

[보령] 보령시는 '혈압측정의 달'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의 사전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혈압측정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심뇌혈관질환은 암을 제외한 주요 만성질환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환으로, 정기적인 혈압측정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범위 내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시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28개소에서 방문자를 대상으로 혈압, 혈당측정 등 기초검사와 개별건강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보건소에 등록된 만성질환자와 심뇌혈관질환 합병증검사 유소견자 등을 대상으로 건강정보 책자를 우편 송부하고,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혈압계·혈당계 무료 대여 및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대표적인 심뇌혈관질환인 고혈압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하고, 매일 30분 이상의 적절한 운동 및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하는 등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9대 생활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고혈압은 겉으로 표시가 나지 않아 인지하기가 힘든 만큼 정기적인 혈압측정이 중요하다"며 "혈압 측정의 달을 맞아 가까운 보건소에서 자신의 혈압 상태를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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