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정안면 적십자봉사회, 독거노인가구 청소 '구슬땀'

양한우 기자 2022. 5. 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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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공주시 정안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상숙)에서 관내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저소득 가정 청소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정안면 적십자봉사회원 10여 명은 독거노인 등 '방문 청결의 날' 행사 일환으로 정안면 평정리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고령의 나이와 불편한 몸으로 인하여 집 내부는 정돈이 되지 않은 상태였고, 가옥 주변과 마당에는 풀들이 가득하여 어르신이 밖을 나가시기도 어려운 상황으로 어르신의 건강을 위하여 발 벗고 집 내외부 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봉사를 펼쳐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김상숙 회장은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들어드릴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만호 면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내 부모처럼 생각하고 봉사활동에 동참해주신 적십자봉사회원들께 감사 드리며, 관내 독거노인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안면 적십자봉사회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세대에 밑반찬 지원, 재가봉사와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주시 정안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상숙)에서 관내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저소득 가정 청소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정안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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