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 호스릴 소화전으로 화재진압
박대항 기자 2022. 5. 18. 13:43
예산소방서, 마을주민 호스릴 소화전으로 화재진압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장소나 소방서와 멀리 떨어진 원거리마을 등에 설치돼 인근 주민이 화재 진압 시 사용할 수 있도록 소화전과 소방호스를 연결해 놓은 소방시설인 호스릴 소화전이 대형화재를 막는 효자로 등극하고 있다.사진=예산소방서 제공
[예산]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장소나 소방서와 멀리 떨어진 원거리마을 등에 설치돼 인근 주민이 화재 진압 시 사용할 수 있도록 소화전과 소방호스를 연결해 놓은 소방시설인 호스릴 소화전이 대형화재를 막는 효자로 등극하고 있다.
농촌마을에 위치한우사 화재현장에서 마을주민이 호스릴 소화전을 이용해 인근 주택으로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예산소방서(서장 김오식)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8시 46분경 신암면 예림2리 우사에서 발생한 이 날 화재는 비닐하우스와 우사 2동이 소실되었지만 호스릴 소화전을 사용한 마을 이장 이 모씨의 활약으로 인근 주택으로의 확산을 저지, 재산 및 인명피해 확대를 막았다.
예산군에는 현재 69개의 호스릴 소화전이 설치되어 있으며 소방공무원과 관할 의용소방대원이 호스릴 소화전 인근 거주자와 관계인을 대상으로 수시로 사용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주진 대응예방과장은 "호스릴 소화전은 가볍고 꼬임이 적어 일반인이 쉽게 초기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소방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와 사용법 교육으로 화재 상황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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