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청양]청양군이 전 군민이 참여한 행정 시행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행정에 도입하는 주민참여예산제 확대를 위해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군은 1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자치회(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하고 전문교육기관인 (사)평생학습 공동체 '오만'과 퍼실리테이션 연구소에 위탁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 지역문제 발굴, 제안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한 강의와 조별 토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참여형으로 진행돼 교육생들의 열띤 토의와 다양한 사업 제안을 이끌어 내고 제안된 사업중에서 교육생들의 투표로 대표 사업을 선정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주민참여예산제 인식 확산을 위해 각 읍·면 주민자치회(위원회)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군은 주민참여예산제 수요자 맞춤 교육 확대를 위해 각 읍·면 주민자치회 정기회의와 함께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리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전문강사와 함께 한 조별 토의를 통해 보다 쉽게 주민참여예산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이런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6월 접수 예정인 청양군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 즉설]윤 대통령 지지율 25-31%, 도대체 바닥은 어디? - 대전일보
- 프랑스 파리서 실종된 30대 男, 보름만에 소재 확인 - 대전일보
- 문체부 고위공무원 세종서 서울로 전원수술 논란 - 대전일보
- 성심당 빵, 서울서 팝업 열어도 못 산다 - 대전일보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출마… 송석준·이종배와 경선 - 대전일보
- 민주당, "특검 거부 명분 쌓나"…'명품가방 의혹' 수사 나선 검찰 비판 - 대전일보
- 충남 홍성군 아파트 13층서 불… 인명피해는 없어 - 대전일보
-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채상병 사건' 공수처 소환...질문엔 '침묵' - 대전일보
- 이준석, "尹, 뒤끝이 협치 저해…홍준표는 뒤끝 없어" - 대전일보
- 전국 의대교수들 "정부, 의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공개하라"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