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세중초 해양교육활동 펼쳐
[보은] 보은세중초는 지난 16일부터 2박 3일간 아웃도어 해양교육활동을 펼치며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18일 이 학교에 따르면 충청북도해양교육원 및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4-5-6학년을 대상으로 해양체험과 수련활동을 통해 꿈과 역량을 키우는 성장형 아웃도어 해양교육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해양교육활동은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2년 만에 추진하게 됐다. 해양교육활동을 통해 체험형 해양교육중심 프로그램을 통한 다방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아웃도어 해양교육을 통해 자신을 탐색하고 스스로 성취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해양교육활동은 테마형 체험활동으로 첫째 날은 개화예술공원 생태탐방을 시작해 둘째날 고무보트, 바나나보트, 해변공동체활동, 생존수영 등 해양체험활동, 셋째날 모험형 체험활동인 짚 트랙체험으로 재미와 함께 코로나 갈증을 해소했다는 것.
세중초 학생들은 "보은지역은 바다를 볼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체험활동을 통해 바다도 보고 해양교육도 받으니 너무 좋았다"며 "선후배학생들은 친구들과 동생들과 같이 잠도 같이 자고 체험교육도 같이 받으니 더 친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임재석 세중초 교장은 "코로나로 인해 학생체험중심 활동이 줄어 아쉬웠는데 이번 체험활동을 계기로 학생들의 체험활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체험활동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세중초는 이번 체험학습 이외에도 자연에서 배우고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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