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치매가족 헤아림 가족교실 운영 및 모집

육종천 2022. 5. 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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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tea) 테라 피와 함께
치매 이해와 힐링 타임

[옥천] 옥천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족의 마음을 헤아리는 소통프로그램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18일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대상은 경도인지 장애 및 치매진단자 가족이다. 참여자들의 경험을 서로 이야기하며 공감대 형성과 자기 돌봄을 위한 시간을 공유를 목표로 한다.

이에 치매안심센터와 청성, 청산분소에서 운영된다. 기간은 5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14주간이다.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이다.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하여 치매바로 알기 및 치매 진단자와 의사소통 하는 방법 등 장기적인 치매 돌봄 과정에 도움이 될 유익한 팁을 교육한다.

이와함께 돌봄으로써 생겨나는 심리적 부담감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차(tea) 테라피를 함께 운영하여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영순 군 치매안심센터관리담당 팀장은 "가족이 서로 돕고 스스로를 돌 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족교실 이후에도 자조모임 및 힐링 프로그램을 통하여 치매 가정 간 정보 교류 및 심리적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 하는 가족은 옥천치매안심센터 및 청성, 청산분소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 치매가족의 마음을 헤아리는 소통 프로그램 헤아림 가족교실 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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